미국은 캠핑의 천국이다. 한국보다 캠핑 문화가 더 보편화되어 있는 느낌이다. 집집마다 캠핑 트레일러나 RV를 소유하고 있는 경우도 많다. 동네를 둘러보면 다섯 집에 한두 집은 캠핑 트레일러/RV가 마당에 주차되어 있다. 땅이 넓다 보니 국립공원 주립공원도 많고 캠프 그라운드도 많다. 누구나 쉽게 캠핑에 접근할 수 있는 환경이다. 유타 세인트조지에서 1시간 반 정도 운전해서 가면 피크닉 테이블과 파이어피트를 갖춘 캠프그라운드가 잘 마련되어 있는 파인 밸리(Pine Valley)에 갈 수 있다. 캠프그라운드를 이용하려면 예약이 필수다. 특히, 여름 시즌에는 캠핑을 즐기려는 사람들이 많기 때문에 예약을 해야 한다. 예약은 아래 웹사이트에서 할 수 있다. Recreation.gov Recreation.gov i..